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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책] 뇌를 이기는 습관
우리는 반사적이지 않은 의도적 행위가 동료 관계에 정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목적의 명료함이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엔진이 되어야 한다. 깊은 생각에 따른 의도는 영리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의 뇌 화학작용에 노예처럼 빠져드는 것과는 반대다. -본문 중에서- [시사의창=편집부] 우리는 왜 자신에게 도움이 안
편집부
2025.03.07 17:01
신간
[책] 일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
세네카는 “무엇이든 미루는 것은 다가오는 하루하루를 빼앗고 미래를 기약함으로써 현재를 부정하는 것이다”라고도 했다. 그는 당장 의미 있는 일을 할 기회를 날려버리면 삶은 짧기만 하겠지만 통제할 수 있는 현재에 발 딛고 서서 몇 가지 성과를 거둘 시간은 늘 충분하다고 믿었다. -본문 중에서- [시사의창=편집부] 우렁찬 알람
편집부
2025.03.07 16:57
신간
[책] 필사는 도끼다
좋은 어른일수록 언어가 지닌 편견의 윤곽은 옅어지고 수용의 성곽은 넓어집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제가 인터뷰로 만났던 동서양의 좋은 어른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완전한 수용’이었습니다. 자, 이제 이들의 말을 따라 쓰면서 나는 어떤 방식으로 타인을, 고난을, 더 넓은 세계를 수용하고 있는가, 탐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부
2025.03.07 16:53
신간
[책] 미정의 상자
부모님은 내가 뭘 사든 나무라지 않았다. 친구들한테 몇 번 작별 인사를 하다가 그만두었다. 아쉽다는 말 뒤에 지혜가 운이 좋다거나 우주선을 타보게 되어 좋겠다는 말이 꼭 따라붙어 듣기 싫었다. -본문 중에서- [시사의창=편집부] “소박하지만 위대한 삶의 단면들”을 담아내며 “제법 묵직한 성취”(소설가 배명훈)를 이루었다는
편집부
2025.03.07 16:50
신간
[책] 네 칼이 센가 내 칼이 센가
“이런 의미에서 신채호 선생은 지식인과 언론인의 전범이고, 학자의 전형이고, 선비의 모델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사실(팩트)을 축으로 하고 여기에 약간의 허구(픽션)를 버무려서 ‘실록 소설 신채호’로 들려준다. ‘실록 소설’이 마치 ‘뜨거운 얼음’처럼 형용모순일지 모르지만. 저 하늘나라에 계시는 단재 선생이 반기실까
편집부
2025.03.07 16:45
신간
[책] 지금 당장, 정의 실현
하지만 다행이라면 많은 사람이 부당한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인내하며 계속해서 사회변화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이러한 저항 행동이 왜 정당한지에 대한 논리를 고민하면서 정의의 관점에서 에코사이드를 살펴보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시사의창=편집부] 《지금 당장, 정의 실현》은 ‘생태학살’을
편집부
2025.03.07 16:39
신간
[책] 고상하고 천박하게
사는 나와 쓰는 나 사이 슬픔에도 시차가 있다는 이야기로 들었어. 어떤 중요한 장면에 우리는 늦는다. 띄엄띄엄 돌아가서 기록한다. 사월이 만드는 음악도 비슷할까? 조금은 위태로운 사람이 발휘할 수 있는 사랑이, 무대에서 가능해지는 용기가 있다고 믿게 됐다. -본문 중에서- [시사의창=편집부] 두 사람이 함께 쓰는 열린책들
편집부
2025.03.07 16:36
신간
[책]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우리는 이 작품을 심사하지 않았다. 다만 이 작품이 지금 이 시기에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각자 어떤 장면에서 울컥했는지 감상을 나누었을 뿐이다.” -심사평- [시사의창=편집부] 에 이어 독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새겨 넣을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편집부
2025.03.07 16:33
시사의창
[정용일 기자의 사진산책-in Chiang Mai] 야시장의 천국 ‘치앙마이 미식여행’ 지상 최대 규모의 야시장 ‘선데이마켓’
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출발 7개월 전 얼리버드로 비행기권과 호텔까지 모두 예약을 해 놓은 상태였다. 언제 7개월이 지나나 싶었지만,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덧 그날이 왔다. 매년 꾸준한(?) 출국으로 인해 다행히도 모닝캄 등급을 유지하다 보니 출국 수속에 소요되는 시간과 번잡스러움은 다소 줄일 수 있었으나 사람 욕심이란 게
편집부
2025.03.07 16:15
시사의창
[이두섭의 여행스케치] 길에 대하여, 바람소리에 대하여
바람이 분다. 여윈 나무 가지를 스칠 때 이빨을 드러낸 듯 한 날카로운 소리, 솔잎을 지날 때 나는 빗질 소리, 전기 줄을 지날 때 살을 베이는 소리, 그러나 진정한 바람소리는 내게 없다. 분주하게 길을 걷는다. 천천히 걸을 때가 많지만 때론 급하게 걸을 때도 많다 . 흡사 진심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에 1분이라도 늦
편집부
2025.03.07 16:08
시사의창
[김차중의 여행에세이] 가장 아름답다던 김종삼 시인의 시비를 찾아서
[시사의창 2025년 3월호=김차중 작가] 순수의 시인 김종삼, 그의 시에 안긴 고모리 호수 천상병 시인은 김종삼에 대하여 ‘말 없던 침묵의 사나이’라고 했다. 1921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시인의 젊은 시절은 식민지와 한국전쟁의 정신적 폐허와 현실적 폐허 속의 일기로 가득 찼을 것이다. 1984년에 생을 마친 김종삼 시
편집부
2025.03.07 15:58
시사의창
[마술이야기] 마술 잘 아는 남자 김해성의 마술 배워보기 ‘빨대(담배)를 활용한 마술’
[시사의창 2025년 3월호=김해성 마술사] 안녕하세요 마술 잘 아는 남자 김해성입니다. 마술을 배우기 전에 마술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하고 갈까 합니다. 독자분들이 보시기엔 마술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여러 가지 답변이 있지만 저는 마술이란? 불가능한 현실을, 현실에서 가능하게 만드는 게 마술이라 생각합니다. 저
편집부
2025.03.07 15:43
시사의창
[불교칼럼] 사성제(四聖諦) 중(中)의 진리(眞理)는 고성제(苦聖蹄)이다
[시사의창 2025년 3월호=김동식 칼럼니스트] 사성제(四聖諦)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眞理)라는 뜻으로 사성제(四聖諦)의 법문(法文)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眞理)로 분명(分明)히 규명(糾明)하여 그 고뇌(苦惱)를 치유(治癒)한 다는 뜻으로 체(諦)라하고 또 깨달음의 뜻이라고도 한다. ‘고(苦)’는 괴로운 것, ‘집(
편집부
2025.03.07 15:38
시사의창
[컬러인문학] 컬러의 감정
[시사의창 2025년 3월호=김향란 칼럼니스트] 뇌과학자이면서 자연과학세상 운동을 펼치고 있는 박문호 박사는 “인간은 의미에 구속되고, 동물은 감각에 구속되며, 지구는 중력에 구속된다”라고 어느 강연을 통해 밝힌바 있다. 인간의 삶은 모든 현상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으로 인해 감정의 변화와 더불어 소통이라는 관계의 맥
편집부
2025.03.07 15:36
시사의창
[뷰티칼럼] K뷰티 시장의 트렌드와 전망
[시사의창 2025년 3월호=서진화 칼럼니스트] 2025년 K뷰티 시장과 트렌드를 전망할 때, 기술의 통합, 맞충형 뷰티, 천연 성분의 사용증가와 같은 여러 핵심적인 방향성을 고려해 본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뷰티 제품을 추천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며,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킬
편집부
2025.03.07 15:34
시사의창
[인사노무칼럼] 개정 고용노동부 통상임금 노사지침
[시사의창 2025년 3월호=이영승 공인노무사] 1. 지침 변경 배경 변경 전 기준은 “13.12.18.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어떠한 임금이 통상임금에 속하는지 여부는 그 임금이 소정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으로서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것인지를 기준으로 그 객관적인 성질에 따라 판단’하며,
편집부
2025.03.07 15:29
시사의창
[서병철 칼럼-‘재미있게 산다는 것’] 플레인(Plain)과 블렌딩(Blending) 사이
“‘어떻게 살 것인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삶의 대명제다. 정해진 성공의 방정식을 풀어내느라 오늘도 해야 할 일에만 매달리며 생각할 여유조차 없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어떻게 재미있게 살 것인가?’라고 질문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 자신만의 고유한 시선을 가지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산다면
편집부
2025.03.07 15:27
시사의창
[로컬 관광] 문화·예술, 추억의 편린을 걷다 ‘장성호관광지’
겨울의 장성호에 가면 가슴 한 편이 먹먹한 감동으로 어릿해지곤 한다. 멀리 보이는 방장산과 거울처럼 투명한 장성호가 조화를 이룬 절경 때문만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애환과 그리움, 미처 들어주지 못한 이야기들이 바람으로, 나무로, 호수의 파문으로, 고운 흙으로 남아 있어서다. 그래서일까. 복잡한 마음, 엉킨 생각들을
편집부
2025.03.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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