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거창군이 지난 12일 TV조선이 주관하는 ‘2025 TV조선 경영대상’ 자치행정 부문(지역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거창의료복지타운 착공식 모습(거창군 제공)
군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비전으로 ▲청년친화 정책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교육발전특구 추진 등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적극행정의 결과, 거창군은 경남도 내 군부 인구 1위(2년 연속)와 합계출산율 1.20명(도내 1위)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 2월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는 거창군은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청년도약금 지원, 청년 임대주택 및 거점공간 조성 등 문화·주거·일자리를 아우르는 ‘청년 3대 공간’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과 연계해 공공산후조리원, 육아드림센터 등을 집적화하는 ‘의료복지타운’ 조성 사업이 지난 10월 부지 착공식을 갖고 순항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0세부터 12세까지 양육 부담을 없애는 ‘아이천국·거창012케어’를 실현하며 혁신적인 돌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방소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 추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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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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