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의회는 26일 오전 제28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거창군의회 제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모습

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군정질문 그리고 조례안 8건(의원발의 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일반의안 3건 총 11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현장방문은 28일 거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경남별장 사업 대상지, (가칭)신달자 문학관 리모델링 공사 예정지,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4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군정질문은 내달 4일과 5일 이틀간 계획되어 있는데, 첫째날에는 박수자·김향란·최준규 의원이 이튿날에는 표주숙·신미정·김홍섭 의원이 질문할 예정이다.

이번 군정질문은 축산관련, 창포원, 관광산업, 서흥여객 공영화, 적십자 병원 이전에 대한 도시계획, 지역소멸대응기금, 청년정책, 보육인프라 등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표주숙 의원

이재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질문은 군민께서 의회에 부여한 권리이자 의무로서, 빠질수 없는 중요한 의정활동 중에 하나다.“라며, “평소 군민들이 군정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한 점을 말끔히 해소시켜 드리고, 나아가 합리적인 견제와 바람직한 방안이 제시 될 수 있도록 군정질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는 표주숙 의원 등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