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표주숙의원, 총선공약 원활한 실행에 힘모으자
24 행정사무 감사 및 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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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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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거창군의회는 10일 오전 제279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회기 중에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우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예산낭비 사례 지적, 불합리한 행정의 시정 요구 등을 통해 군민을 대신하여 올바른 군정 방향을 집행부에 제시할 예정이며,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 1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논어 위령공편에 나오는 “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허물이다.”라는 문구를 인용하여 “감사에 지적되는 잘못이 허물이 아니라 잘못을 시정하고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허물이다”라고 말하며, “감사 기간 동안 지적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를 큰 무리 없이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과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선 표주숙 의원(총무위원장)은 “제22대 총선을 통해 새로운 국회의원이 선출되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 며, ”신성범 국회의원의 총선공약 '5대 목표 30대 추진과제'가 원활하게 실행되고 그 성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집행부가 정당과 정파를 떠나 지역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
종합일간지 국제신문에 입사(1988) 편집국 소속 기자로 부산 경남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2004년 귀향(경남 거창) 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겸임교수 등으로 마케팅 강의를 해오고 있다. 박사학위는 'AHP분석을 통한 남북한 협력방안에 관한 연구'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받음(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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