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함양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군민 화합과 희망찬 새 출발을 알렸다.
신성범 국회의원과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주민들과 함께 새해 해맞이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1월 1일 오전 7시, 함양읍 백암산 정상(해발 621m)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 명이 운집해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신기배)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의 안녕을 비는 기원제로 문을 열었다. 초헌관에는 진병영 군수, 아헌관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종헌관에는 신기배 회장이 각각 나서 군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예를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새해 희망 메시지를 나누고 시루떡 절단식, 만세삼창 등을 함께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빈 참가자들은 행사 직후 백암산 아래 두산마을회관으로 이동해 떡국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진병영 군수는 희망 메시지를 통해 “백암산의 정기와 새해의 기운을 받아 2026년 한 해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과 함께 더 나은 함양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2025년 12월 31일 밤 11시부터는 군민의 종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려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했다.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회장 전말순)이 주관한 타종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과 신년 메시지 전달로 분위기를 돋운 행사는 군민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으로 절정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담아 종을 울리며, 2026년 함양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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