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구인모 거창군수는 5일 제290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8,313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5일 거창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

구 군수는 전국 유일의 3대 친화도시(고령·청년·여성) 지정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착공 등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인구·복지 분야에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고 스마트농업 육성 및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 군수는 “기후 변화와 지역 소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군민과 함께 더 큰 거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거창군 #구인모군수 #거창군의회 #시정연설 #2026년군정방향 #거창방문의해 #거창형의료복지타운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