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승강기대총장 등 거창승강기 관계자들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승강기 전문 무역박람회로, 20개국 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5,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엑스포의 한국 홍보관은 행정안전부,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비롯해 국내 승강기 중견·중소기업 10개 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한국 승강기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 및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앱스 ▲지에스파킹㈜ ▲화신기업 ▲㈜에스엘텍 ▲SW Eng 등 5개 기업과 함께 공동 참가했다. 군은 행사 기간 한국관 내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승강기밸리 브랜드 홍보와 실질적인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참가가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거창군 #거창승강기밸리 #베트남승강기엑스포 #해외판로개척 #한국승강기대학교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