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한국승강기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선샤인융합학부 내에 ‘부동산개발 세무회계전공’을 신설한다.

한국승강기대학교 본관

이번 학과 개설은 거창군을 비롯해 함양·합천·산청 등 경남 북부 지역과 전북 무주·장수, 경북 김천 등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설 전공은 부동산 개발과 세무·회계를 동시에 배우는 융합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재개발 기획부터 자산운용·세무 실무, 공공조달관리 분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진로를 제시한다.

특히 공공기관, 금융·투자사, 부동산 개발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현재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9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 학과가 본격 운영되면 사회인과 만학도에게도 학업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등록금 지원 혜택도 크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입학처장 신상화 교수는 “부동산개발 세무회계전공은 2년 안에 개발과 세무·회계를 함께 익힐 수 있는 집중형 커리큘럼으로, 현장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쌓을 수 있다”며 “부동산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과 신설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북부경남 및 인근 지역 청년과 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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