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경남 거창군이 대구 삼일병원(2023년 8월 협약)과 W병원(2024년 10월 협약)과 응급의료 협약을 맺은 이후 상·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와 상시 방문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거창군이 협약병원 응급의료체계 상시 협력체계를 갖췄다.

삼일병원은 248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과 응급수술이 가능한 외과 의료진을 갖추고 심혈관·뇌혈관·관절·소화기 등 전문센터를 운영한다.

W병원은 46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자 보건복지부 지정 영남권 유일 수지접합·관절 근골격계 전문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과 정형·수부외상 응급수술 및 관절·척추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은 두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농기계 사고 등 중증 외상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 향상,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협약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거창군민에게 보다 편리한 진료 절차와 강화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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