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경남 거창경찰서가 2025년 3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주상 자율방범대와 위천 자율방범대 2개 대를 선정하고, 지난 10일과 13일 이틀간 각 초소에서 인증패 제막식과 유공 대원 표창을 실시했다.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주상면 방범대 인증패 제막식 모습
거창경찰서는 지역 치안 유지에 헌신해 온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3분기에는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의 범죄예방 순찰과 농산물 절도 예방활동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주상·위천 자율방범대가 이름을 올렸다.
박경준 거창경찰서장은 직접 주상·위천 자율방범대 초소를 찾아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제막식을 진행하고, 유공 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서장은 이 자리에서 “자율방범대는 지역 치안의 중요한 협력 주체로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찰은 자율방범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경찰서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경 협력치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율방범대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야간 순찰, 취약지대 방범 활동, 지역 축제·행사장 질서 유지 등 생활밀착형 치안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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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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