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남 거창군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1일(목)까지 ‘제14회 거창군 농업인대상’ 후보자 추천·접수 받는다.
11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에서 매년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농업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5년 이상 농업에 직접 종사하며 농업기술을 선도·실천한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이 상은 2012년 「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 제정 이후 제8회와 제13회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후보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며,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공적 사실을 조사한 뒤 ‘거창군 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2026년 거창군 시무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종 지원사업 우선 배정, 생산 농산물에 ‘거창군 농업인대상’ 표장 사용 허용, 그리고 수상자의 핸드프린팅(기념 손찍기) 동판을 거창군농업인회관에 영구 게시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추천 서식은 거창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농정담당으로 하면 된다. 군은 “현장의 변화를 이끈 선도 농업인들의 많은 추천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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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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