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거창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10~21일이다.
군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 현장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활동을 지원하는 이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일반형 48명(전일제 34명, 시간제 14명) △복지형 82명(참여형 61명, 위탁 21명)이다.
신청 자격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가운데 미취업자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에서 행정·복지업무 보조, 환경 정리 등 직무에 배치된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이 근로 의지가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한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되고, 경제적 자립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역량 있는 장애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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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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