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거창악우회가 창립 85주년을 맞아 ‘보랏빛 노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정기공연을 열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거창군 감악산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거창악우회 85주년 정기공연 모습

이번 공연은 10일 오후 1시, ‘2025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창군 감악산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됐다.

공연에는 거창악우회 출신 향토가수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특히 가수 '거창한(본명 박성호)'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향토가수 거창한의 흥겨운 공연 모습

한편, 거창악우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음악단체로,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향토 예술인 발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표주숙 거창군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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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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