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RISE사업단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미리 가보는 대학」을 지난 9월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거창대학 평생교육과정 모습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스모비 운동 ▲PC 활용과 이해 ▲노인체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은 물론, 디지털 활용 능력과 자기계발 지원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18일 원예치료 과정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스모비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원예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스모비 운동의 체력 강화 효과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원예치료 수업이 계속되고, 10월부터는 PC 활용과 이해, 노인체육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아림고등학교 만학도반 재학생 11명이 참여해 대학 수준의 학습을 미리 체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는 한편, 평생교육 참여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은 고령 학습자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구 총장은 “지역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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