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거창대학 청춘리스타트 캠프 참가자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미취업 졸업생 및 지역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 리스타트 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 탐색과 강점 발견 ▲진로 목표 설정 및 취업 동기 강화 특강 ▲그룹 활동과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개인의 성향과 강점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맞춤형 진로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중점으로 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토론과 발표, 피드백 과정을 통해 상호 학습과 경험 공유의 장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진로 고민이 구체적 계획으로 이어졌다”, “심리적으로 위로를 받고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는 등의 만족을 표했다.
김재구 총장은 “청춘 리스타트 캠프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을 재발견하고 사회로 나아갈 힘을 충전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년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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