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DMO사업단은 지난 23일 서북부 경남 4개 군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5년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실행조직 위촉식을 개최했다.

DMO 실행조직 위촉식 모습(사진 거창대학 제공)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도의 쉼터형 웰니스 관광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브랜드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위촉된 실행조직은 실무단장을 포함한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관광 프로그램 운영부터 홍보·마케팅, 데이터 기반 아카이빙까지 사업 전반의 실무를 전담하게 된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실행 중심 조직을 본격 가동하여, 지역 특화 웰니스 관광 모델을 통해 서북부 경남의 관광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경남도립거창대학 #DMO사업단 #웰니스관광 #서북부경남 #관광거버넌스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