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이 14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산청군 10개 사회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성범의원(좌)이 산청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신성범의원실제공)
단체들은 올해 산청 지역의 산불과 수해 상황에서 군민 안전 확보와 복구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감사패 수여식에는 산청군 새마을회 고영화 회장, 새마을부녀회 김민숙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양영숙 회장, 재향군인회 김승식 회장, 한국임업후계자협의회 김만수 회장, 4-H 연합회 민병욱 홍보차장 등이 참석했다. 고영화 회장은 “신성범 의원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산불·수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안전과 복구를 최우선으로 삼아 헌신했다”며 감사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신 의원은 “지역 재난 대응은 당연한 책무임에도 감사의 뜻을 받게 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해 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성범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산청지역 사회단체 대표들
이번 감사에는 새마을회(회장 고영화), 바르게살기(회장 조진상),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숙), 자유총연맹(회장 홍명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숙),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회장 유승현), 재향군인회(회장 김승식), 한국임업후계자협의회 산청군협의회(회장 김만수),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인호), 4-H 연합회(회장 박상민) 등 산청군 지역 단체들이 참여했다.
재난대응의 골든타임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산청군 사회단체들의 이번 감사 표명은 지역 차원의 민관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복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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