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신성범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비정상의 일상화’를 타파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극심한 정치적 불안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묵묵히 어려움을 헤쳐온 4개 군 지역민들에게 깊은 노고의 인사를 전하며, 일당 독주와 입법 독재로 인해 실종된 민주적 절차의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본연의 가치가 제대로 실현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선조들이 지켜낸 소중한 유산이 후퇴하지 않도록 국회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해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출마자들에게는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유권자들에게는 지역을 위한 적임자를 뽑는 객관적 심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모든 정치 활동의 중심에는 항상 군민이 있음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다짐하며, 2026년에도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년사 전문
2026 년 병오년 ( 丙午年 ) 새해가 밝았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지난 해는 거센 폭풍 같은 한 해였습니다 . 불안정한 정치 상황 , 급변하는 국제 정세 , 일상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변화들까지 . 그 격변의 시기를 묵묵히 견디며 어려움을 헤쳐오신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군민 여러분 ,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 .
최근 국내외 상황을 ‘ 비정상의 일상화 ’ 로 규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국민들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입법 과정에서 당연히 거쳐야 할 민주적 절차는 사라진지 오래고 일당 독주 , 입법 독재가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민주주의의 가치는 좌우가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룰 때 더욱 발전합니다 . 특정 정당의 일방적 독주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갑니다 .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소중한 민주주의의 가치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
2026 년은 제 9 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 지방자치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입니다 .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분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 군민들은 객관적인 심판자가 되어 적임자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정치 활동의 중심에는 군민 여러분께서 계시다는 점 늘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 올해도 지역과 국회를 오가며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아무쪼록 뜻 하신 일 모두 이루는 2026 년 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2026 년 1 월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구 국회의원 신성범 올림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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