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는 지난 20일 가조면 장기리 신천마을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제45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45호 사랑의 집’ 준공식 모습

이번 수혜 대상은 노후 주택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던 독거노인 세대로, 120자원봉사대의 지원을 통해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 받게 됐다.

집짓기 과정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설계와 자재 준비, 시공 등 전 과정에 직접 손길을 보태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5일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문적인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거둔 첫 결실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의료봉사와 집수리, 농기계 및 전기제품 수리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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