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함양군이 10월 17일 산악인 엄홍길 홍보대사와 함께 ‘오르GO 함양’ 동반 산행을 기백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 중 ‘오르GO 함양’ 신규 참여자 우선 선발 원칙을 적용해 50여 명이 완등 인증과 체험에 참여했다.
함양군 기백산 정상에서 참가자들 기념사진 모습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안의면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에서 준비운동 후 산행을 시작했다. 코스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약 2시간 30분 진행됐다. 정상 인증 후 하산 과정에서는 엄홍길 대사가 산행 비결과 도전 정신을 소개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반응은 호평이었다.
군은 엄홍길 대사의 높은 대중 인지도와 신뢰도가 ‘오르GO 함양’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신규 유입 확대로 직결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동반 산행 참가자 다수가 신규 등록자로 확인돼 사업 참여 저변이 확대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한 이번 산행은 ‘오르GO 함양’의 전국적 관심을 견인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르GO 함양’ 기백산 산행은 신규 참여 확대, 완등 인증 체계 확산,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남겼다. 군은 계절·난이도별 코스 다변화, 정기 동반 산행, 교육형 안전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재방문율 제고와 관광 파급효과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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