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이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인 ‘면접 패션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거창대학 면접 패션 코칭 프로그램 운영 모습
이번 교육은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진행됐으며, 졸업생 및 미취업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운영된 ‘면접 이미지 스타일링(헤어·메이크업 실습)’ 프로그램의 후속 단계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퍼스널컬러와 체형 진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패션 교육으로 확대됐다.
교육은 ▲개인별 퍼스널컬러 진단 ▲체형 유형별 면접 복장 스타일링 방법 ▲면접 상황별 이미지 연출법 실습 ▲개인 의상 활용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활용해 1:1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본인에게 어울리는 면접 패션을 명확히 파악하고, 실제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습득했다고 평가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다수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면접 전략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며 “향후 모의면접과 면접 사진 촬영 등 후속 과정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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