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 수영연맹 소속 거창군유소년수영클럽 GST 소속 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및 2025년 전국생활대축전 경남선발 선수로 선발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남선발로 대거 발탁된 거창군 수영연맹 소속 선수들

이번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수영 종목 경남 선발전을 거쳐 경남대표에는 거창대성중 3학년 김민결, 거창여자중 3학년 노윤지, 거창여자중 1학년 김윤혜, 거창아림초 6학년 박승현 등 4명의 선수가 경남을 대표해 전국 대회에 나선다.

또한 2025년 전국생활대축전에는 총 8명이 경남을 대표하게 되었는데 거창창동초 6학년 김도훈, 거창창동초 5학년 백소연, 거창샛별초 1학년 신연재, 거창샛별초 5학년 정효빈, 거창중 3학년 이원준, 거창대성중 1학년 정세현, 거창샛별중 2학년 조안나, 그리고 거창혜성여중 3학년 신연주가 선발되어 전국대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거창국민체육센터)는 어린 꿈나무들이 매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연습레인을 배정해 주고 거창국민체육센터 강사진이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지역의 수영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두 선발전이 거창 지역 체육의 활성화와 함께 학생들의 체육적 꿈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지역사회의 자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