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수영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남 거창군지역 유소년 수영클럽이 전국규모 대회에서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두어 관심을 끌고 있다.
거창유소년 수영클럽 전국대회 종합6위 쾌거
27일 거창군수영연맹에 따르면,거창군수영연맹에서 운영중인 거창유소년수영클럽(GST)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대구두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4회 대구광역시장배 수영대회 겸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에서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대회에는 거창군수영연맹에서 운영중인 거창유소년수영클럽(GST)이 성인들과 함께 단일팀을 구성하여 이룬 성과라 더 뜻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태석 코치
또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정성으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해온 김태석 코치가 학생부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수영연맹에서 운영중인 거창유소년수영클럽(GST)은 초1~중학생 남.여 학생들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매주 주말을 이용해 코치진(강구환, 김태석, 김덕건)들의 지도아래 체계적인 연습에 매진 중이며 각지역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참여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잇따라 내고 있다.
거창군수영연맹 이상철 회장은 "선수들과 코치진, 학부모, 협회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역의 수영인재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거창군 학생체육이 발전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하며 앞으로도 수영인재들이 더 발굴되고 거창군 수영이 발전할 수 있도록 거창군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