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겨울철 대표 축제인 ‘제17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오는 2026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거창군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눈과 얼음, 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주제로 겨울철 자연의 차가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빙상장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를 즐기며 겨울 레포츠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얼음 조각공원에서는 전문 예술가들이 빚어낸 정교한 얼음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겨울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에어바운스 놀이시설과 겨울철 추억의 간식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 한편에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는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주최 측은 최근 겨울철 기온 상승 경향을 고려해 현장 기상 여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동성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이번 금원산 얼음축제가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고산수목원을 동시에 운영하는 곳으로, 여름철 ‘숲속음악회’와 겨울철 ‘얼음축제’ 등 계절별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고품격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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