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경남 거창경찰서는 3일 오전 관내 아림유치원 원생 60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거창 아림유치원생들이 거창경찰서를 견학 방문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경찰 업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원생들은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시청각 교육 ▲모형 횡단보도를 이용한 ‘안전하게 길 건너기’ 등 실습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을 받았다. 이어 현장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수갑 등 다양한 경찰 장구를 직접 체험하고, 교통 순찰차에 탑승해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박경준 거창경찰서장은 “이번 견학이 어린이들에게 경찰관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실종·유괴 예방 및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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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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