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해양재난구조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에서 하반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재난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 된 것이다. 사진은 목포해경이 해양재난구조대 하반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15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에서 해양재난구조대원 20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재난 현장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해양사고 상황별 대응 요령, 선내 탈출 시 비상 절차, 구명환·구명뗏목 투하 등 구조장비 운용법, 가을철 해상기상 악화 시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장비 조작과 비상대응 절차를 직접 실습하며 현장 적응력 향상에 주력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초기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민간 협력 세력”이라며 “정기적인 교육과 합동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탄탄한 해양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오는 27일 영광군 법성 커뮤니티센터에서 영광파출소 소속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 #해양재난구조대 #순회교육 #해양안전 #민관협력 #구조훈련 #영광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