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도심 일원(중앙로)에서 개최되는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앞두고, 푸드마켓 운영자 심사 및 컨설팅을 지난 15일 순천만에코촌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앞두고 푸드마켓 운영자 심사와 컨설팅을 지난 15일 순천만에코촌에서 진행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푸드마켓 운영자 심사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메뉴 구성, 조리 안전성, 맛과 가격의 적정성, 친환경 실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현장 컨설팅을 통해 축제의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축제는 순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마켓존’, 미식예술과 체험이 결합된 ‘푸드체험존’, 그리고 순천의 대표 향토음식인 닭구이를 중심으로 한 ‘특화음식 거리존’ 등 다채로운 미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로컬 셰프와 청년창업자, 농가 등이 참여해 순천의 맛과 풍미를 전하고,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도심형 미식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음식행사를 넘어 예술과 미식이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 문화페스티벌로 기획됐다. 로컬 셰프들의 창의적인 요리와 예술가들의 거리공연, 시민 퍼포먼스,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도심 전체가 하나의 예술 무대로 변신한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회용기 사용 확대 및 친환경 축제 운영을 지속하며, 순천형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

시 관계자는 “푸드마켓 운영자 컨설팅을 통해 축제의 현장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의 맛과 예술,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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