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제6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을, 18일에는 ‘제5회 순천생활문화 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생활문화동호회 및 생활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순천의 대표 생활예술축제로 순천 시민들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문화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을 시작으로 6회째 운영해 오고 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제6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과 ‘제5회 순천생활문화 밴드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민과 생활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생활문화 축제로, 2020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생활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7일에는 순천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막이 오르며, 극단 다물의 창작뮤지컬 ‘스무살 어머니의 꽃’ 무대가 관객을 맞이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생활문화단체 15팀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제5회 순천생활문화 밴드경연대회’가 열려, 전남권 밴드 동호회 10팀이 결선 무대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이어 국내 정상급 세션으로 구성된 노경환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페스티벌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순천만의 문화축제”라며 “생활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가득한 무대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정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자원운영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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