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쉽고 간편히 볼 수 있도록 173순천유산도감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은 순천이 품고 있는 주요 문화유산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각 유산의 역사와 현황, 특성과 유산 사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73순천유산도감」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감은 순천이 간직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학생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173순천유산도감」에는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78점,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64점, 국가등록문화유산 15점, 향토유산 16점 등 총 173점의 문화유산이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다. 각 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현황, 문화적 특징, 사진 등이 수록돼,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탐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순천시민과 학생들이 현장 체험학습이나 답사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의 위치 정보와 탐방 안내를 포함했다.
시는 도감을 관내 도서관·학교·공공기관 등에 배포했으며, 시민 누구나 삼산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 ‘순천의 문화유산’ 코너를 통해 디지털 자료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73순천유산도감』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시민들이 순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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