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15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과 (사)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해 군 농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15일, 함평군-한농연 함평군연합회 간담회 모습.


[시사의창 = 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미래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5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이하 한농연)와 (사)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이하 한여농)와 함께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심재식 한농연 회장, 이은정 한여농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능성 농산물 생산 확대,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가 교육 및 역량 강화, 농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함평 농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함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검토해 향후 농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은 함평의 근간이자 미래이며,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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