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5일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참다래 20톤이 본격 첫 출하 된다고 밝혔다.순천 참다래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약 50헥타르(ha)의 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637톤 이상 출하할 예정이다.
[시사의창 = 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참다래 20톤이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순천 참다래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해양성 기후에서 자라 과육이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약 50헥타르(ha)의 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 약 637톤 이상이 출하될 예정이다.
수확된 참다래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작업을 거쳐 자연 후숙 과정을 통해 당도와 풍미를 극대화한 후 최상의 상태로 출하된다. 출하된 제품은 관내 농협과 수도권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각지로 공급돼, 신선하고 달콤한 가을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110톤의 참다래가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으로, 순천시는 수출 물류비 지원과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 참다래는 지역 농가의 정성과 시의 지원이 어우러져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과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통해 순천 참다래가 명실상부한 ‘가을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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