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은행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후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총 1,2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고 2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가사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지난 9월 2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름달 소원선물 후원’ 행사를 열고, 아동 가정에 총 7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에는 아이패드, 학용품, 생활용품 등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이 담겼으며, 한 가정에는 300만 원 규모의 특별 선물꾸러미가 전달돼 웃음을 더했다.

이어 10월 1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들과 장보기 체험을 함께하며 경제교육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광주은행 임양진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은행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추석에도 아동과 지역 상권을 동시에 보듬는 나눔 활동으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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