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남도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2일 단체장의 선거구민 식사제공 의혹에 대한 선관위 조사를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2일 단체장의 선거구민 식사제공 의혹에 대한 선관위 조사를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 논평] 전문이다.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 논평]

현직 단체장의 선거구민에 대한 식사제공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지난달 말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 모임에 참석하여 3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현직 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한다.

이에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기부행위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는 공문을 선출직 공직자 및 각 당에 보내왔다.

그런데 최근 연이어 현직 단체장이 유권자들에게 여러 명목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곡성선거관리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마라’는 속담이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개월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은 시기에 현직 단체장이 공적인 업무가 아닌 사적인 모임 등을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였다면 명백히 불법에 해당될 수 있다.

이에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현직 단체장이 특정 모임에서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아울러 한가위 명절과 연말을 앞두고 금품 제공이나 선물을 빙자한 기부행위, 봉사활동을 앞세운 편의 제공 등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들이 지속되지 않도록 곡성 정치권의 자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속적인 지도 점검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2025년 10월 2일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위원장 박웅두)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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