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향우, 방문객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향우, 방문객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 가축질병, 생활민원 등 총 7개 반, 140명 규모의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물가안정대책반’은 전통시장 이용 유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나선다. ‘재난재해대책반’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각종 재난 상황을 상시 관리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대책반’은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확립해 군민 건강을 지키고, ‘가축질병대책반’은 조류독감 예방 안내와 축산농가 예찰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생활민원 대응반은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점검, 교통 불편 해소 등 주민 생활 전반을 꼼꼼히 챙긴다.

장성군 김한종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 누리집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은 24시간 운영되는 장성병원 응급실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쓰레기는 3일, 8일, 9일에 수거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5~6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정상 수거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장성군 #추석종합대책 #안전한명절 #물가안정 #응급의료 #재난대응 #생활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