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10월 3일(개천절)·9일(한글날)을 앞두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가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도로 위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해 현충일에 순천시 일대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17명을 검거한 바 있으며, 올해 이륜차 난폭운전 단속 건수는 지난해 3건에서 올해 5건으로 늘어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SNS·전광판·VMS 등을 활용한 사전 홍보·계도, 112신고 및 온라인 분석을 통한 출몰 예상지 파악, 집중 순찰 및 현장 단속 등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속 시 교통경찰뿐 아니라 지역경찰·기동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고, 불법 튜닝 차량과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한다. 전조등, 소음기, 조향장치 등 불법 개조 행위까지 철저히 점검해 교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경찰청 관계자는 “폭주와 난폭운전은 시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행위”라며 “기념일마다 반복되는 불법을 반드시 근절해 도로 위 안전과 평온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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