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2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생에게 합격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2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합격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축하했다.

이번 수여식은 각자의 삶에서 역경을 이겨내며 배움의 끈을 이어온 합격자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거둔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합격생과 가족, 지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46년생으로 올해 팔순을 맞은 최고령 합격자 송OO 씨는 “남은 인생 동안 더 배우고 성장해 내가 걸어가는 길이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검정고시는 단순히 학력을 취득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새롭게 증명하는 아름다운 여정”이라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보장하고, 평생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검정고시에는 총 786명이 응시해 633명이 최종 합격, 80.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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