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성공개최를 기원했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10월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남도의 맛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K-푸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의원, 참여업체,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개막선언과 주제영상 상영, 축하공연, 장 나눔 세레모니, 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81명 중 15명이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식품명인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남도의 맛은 이미 세계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만큼, 남도음식은 K-미식의 대표주자이자 대한민국 식문화 세계화의 견인차”라며 “도의회 또한 전남도와 함께 남도의 맛과 가치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38개국이 참여해 전시관, 체험관, 산업관을 비롯해 국제경연,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글로벌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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