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1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2025 수원창업오디션’을 개최해 36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딥벨로(사업화), 유스이즈(창업동아리), X10LAB(아이디어) 등 3개 팀이 차지했다.
‘2025 수원창업오디션’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이번 오디션에는 총 439개 팀이 아이디어·사업화·창업동아리 3개 분야에 지원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33개 팀이 본선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분야별 대상 각 1팀(수원특례시장상 2팀, 환경부장관상 1팀), 최우수상 각 1팀(수원특례시장상), 우수상 각 1팀(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등 총 36개 팀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대상 수상작은 △㈜딥벨로 ‘친환경 증산 조이코어’(사업화) △유스이즈 ‘스냅사진 예약 플랫폼’(창업동아리) △X10LAB ‘GPU 클라우드 GUPPY’(아이디어)로 혁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엠지지엠지(AI 알람 서비스·창업동아리), 파이스피어(친환경 전기 생산 및 교육 솔루션·아이디어), 졸브(‘졸브 패드’·사업화)가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시상금과 함께 수원기업 새빛펀드 지원, 중소기업 대출지원 참여 기회가 제공돼 사업화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시는 우수 예비창업자와 기술창업가 발굴을 위한 지원을 대회 이후에도 단계별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는 창업가들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네트워킹·창업지원센터 등 원스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원이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디션은 수원특례시 주최,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 창
#수원특례시 #수원창업오디션 #스타트업 #딥벨로 #유스이즈 #X10LAB #엠지지엠지 #파이스피어 #졸브 #새빛펀드 #창업지원 #기업지원과 #수원도시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