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3훈련대대 장병들이 추석을 맞아 10월 2일 영암 지역 아동양육시설 '영애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3훈련대대 장병들이 원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이구성) 장병들이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3함대 3훈련대대 장병 30여 명은 10월 2일 부대 인근 영암 지역 아동양육시설 ‘영애원’을 찾아 ‘추석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병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원생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또한 양육시설 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해군 3함대 3훈련대대 장병들이 추석을 맞아 10월 2일 영암 지역 아동양육시설 '영애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3훈련대대 장병들이 '영애원'측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행사를 주관한 이상훈 중령(3훈련대대장)은 “추석을 맞아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원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군3함대 제3훈련대대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시설물 보수, 환경정화, 후원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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