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주말 상설공연」과 「김빈길 장군 창극」 공연을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가을 연휴와 추석 명절 분위기를 더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낙안읍성에서 전통공연과 창극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주말 상설공연」과 「김빈길 장군 창극」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 연휴와 명절 분위기를 더해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판소리,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취타대 퍼레이드 등이 이어지며, 특히 김빈길 장군 창극은 낙안읍성 축성과 왜구 격퇴, 민생 보호에 헌신했던 장군의 업적을 무대에 되살려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일일 상설체험장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운영되고, 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제기차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놀이가 준비돼 명절의 흥겨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명절의 흥겨움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적 인물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낙안읍성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 낙안읍성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리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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