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자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의 본고장, 오직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가 생태도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체류형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과 ‘흑두루미 탐조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의 본고장 순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와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은 봉화산, 용산, 조계산을 잇는 도전형 산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봉화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순천 도심 전경, 순천만 용산의 황홀한 일몰, 선암사를 품은 조계산의 고즈넉한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순천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자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의 본고장, 오직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10월 3~4일, 8~9일, 11~12일 총 3회 진행된다.
멸종위기종 흑두루미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흑두루미 탐조 여행’도 주목된다. 전 세계 약 1만 1,500여 마리만 남아 있는 흑두루미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순천만의 대표적 겨울 철새다.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 군무 관찰, 용산 전망대 일몰 감상, 장산둑길 새벽 탐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월 25~26일, 10월 31~11월 1일, 11월 1~2일, 11월 8~9일 총 4차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류형 여행상품은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진정한 생태체험이 될 것”이라며 “생태도시 순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깊은 울림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인터넷 예약(캐치유어럭)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순천시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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