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경찰청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국가정보원(광주지부), 육군 제31보병사단, 제11공수특전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남소방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0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햇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실전형 대테러 훈련을 펼쳤다.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은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국가정보원(광주지부), 육군 제31보병사단, 제11공수특전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남소방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0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관람객과 선수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폭발물 공중 협박, 112 거짓 신고, 인질 테러, 드론을 활용한 화생방 공격 등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초동조치와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경찰청 소속 22개 경찰서장과 경비과장이 직접 참관하며 훈련 과정을 점검했다.
전라남도경찰청 모상묘 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예방과 즉각 대응 가능한 협업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테러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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