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322고속정편대 장병들이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30일 창원시 소재 EAC 창원요양병원에서 대민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해군 장병이 할머니의 어깨를 가볍게 안마를 해드리며 말동무를 하고 있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이구성) 322고속정편대가 국군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 322고속정편대 장병 20여 명은 지난 9월 30일 창원시 소재 EAC 창원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병들은 병원에 부대 기념품을 전달하며 병원 관계자들과 국군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이날 장병들은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교감을 나눴다. 또한 병원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참수리 고속정(PKM) 353호정 정장 최효원 대위는 “국군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 322고속정편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민·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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