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추석을 앞둔 29일 제6753부대 3대대와 담양군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과 예비군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안보와 재난 대비태세 확립에 힘쓰는 장병과 예비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관·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29일 제6753부대 3대대와 담양군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예비군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추석 연휴에도 지역 안보와 재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과 예비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철원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부대 주변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병영환경 개선 등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군은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이번 위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명절, 국군의 날, 호국보훈의 달 등 주요 시기에 정례적인 부대 방문을 이어가고, 충무훈련·을지연습·화랑훈련 등 합동훈련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안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담양군 정철원 군수는 “군 장병과 예비군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민·관·군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재난·재해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와 군은 한 팀이라는 생각으로 더 안전하고 든든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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