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8시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코스는 30km, 하프, 10km, 5.18km, 2km 걷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30km 코스는 금호·화순리조트를 출발해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와 화순군 백아면 다곡삼거리 반환점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으로 운영된다. 이미지는 지오마라톤 대회코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오는 10월 11일 오전 8시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열리는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를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을 기원한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화순군, 광주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5·18 4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1,450명의 달림이가 참가해 성대한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 코스는 30km, 하프, 10km, 5.18km, 2km 걷기 등으로 구성됐다.
30km 코스는 금호·화순리조트를 출발해 담양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와 화순 백아면 다곡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순환 구간이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2km ‘지오트레일 걷기 코스’에서는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탐방하며 지오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특별 체험도 마련됐다.
이번 지오마라톤은 스포츠와 교육, 체험이 결합된 축제형 행사로 진행된다. 광주MBC 지상파 TV와 유튜브를 통해 3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윤여춘 해설위원과 지오마라톤 우승자 로버트 허드슨 홍보대사가 해설을 맡는다.
중계 중간에는 담양한과, 화순 오란다과자, 광주 주먹밥, 전남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 먹거리도 소개돼 지역 특산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상금은 담양과 화순의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 정철원 군수는 “무등산권 지오마라톤은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장”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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