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제22회 충장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16~17일 전일빌딩245과 빛의 읍성 일원에서 ‘인권 마당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인권 마당극은 우리 사회 곳곳의 인권 침해 사례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대중 친화적 인권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제22회 충장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일빌딩245와 빛의 읍성 일원에서 인권마당극 ‘춤추는 인권약방’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인권마당극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인권 문제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내며,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대중 친화적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공연은 16일 오후 4시 전일빌딩245에서, 두 번째 공연은 17일 오후 3시 빛의 읍성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춤추는 인권약방’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퍼포먼스형 무대로 꾸며진다.

극은 다문화 가족, 이주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인권 이슈를 소재로 삼아,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새롭게 느끼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권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인권이 지역의 문화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구청장은 “인권은 사회가 귀 기울여야 할 작은 목소리이자, 모두가 지켜야 할 가치”라며 “시민들이 ‘춤추는 인권약방’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고 생활 속 인권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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