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진행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 참여했다.올해는 ‘DDD(Distributed(분산), DC(직류), Digital AI(디지털 AI))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정부의 에너지 및 AI 정책 기조와 맞물린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나주혁신도시 소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NGEF 2025)’에 참여해 미래 에너지ICT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한 행사로, ‘DDD(Distributed·분산, DC·직류, Digital AI·디지털 AI)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AI 정책 기조와도 맞물려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은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석좌교수의 ‘Materials for the Future’ 기조강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한전KDN은 국내 공기업을 대표해 발표 세션에 참여했다.
한전KDN 전력ICT기술원 김성철 원장은 ‘AI For Energy’ 세션에서 발표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및 AI혁신(AX) 생태계 구축 정책 이행을 위해 한전KDN이 추진 중인 경영전략과 자사 보유 전력 지능화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석학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가와 발제를 통해 세계적 에너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등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한전KDN은 AI와 융합한 에너지ICT 기술 선도로 에너지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ESG경영을 통해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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