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국 직거래장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국 직거래장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원하는 전국 직거래장터 16개소와 우수 직거래 인증 직매장 32개소, 총 48개소를 중심으로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별 특색을 살려 진행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사과, 배, 포도, 정육, 잡곡, 햅쌀 등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해 명절 성수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추석 선물세트, 햇과일, 제수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시식 행사, 전통놀이, 체험·공연,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천시 바로마켓에서는 전통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의성군 로컬푸드직매장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하는 등 각 지역별로 특색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명절을 앞두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생산자는 “농산물 직거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제철 농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추석을 맞아 추진 중인 다양한 직거래장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적극 구매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직거래장터·직매장의 추석맞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역농산물 종합정보누리집 ‘바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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