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2025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과와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사진은 작품상(우수상) 수상자 단체 사진, 왼쪽부터 콘텐츠새로 최정일 감독, 정태상 대표(드라마 단막·숏폼 부문), 스튜디오씨알 김태용 대표, 조은이 이사(예능 부문),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바심픽쳐스 이미진 대표(다큐멘터리 부문), 와이낫미디어 오환민 대표(드라마 중·장편 부문), 제이티비씨 전청림 PD, 임지수 PD(교양 부문))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지난 9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2025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뉴미디어 산업의 창의적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된 우수 영상 콘텐츠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사·사업자를 포상함으로써, 국내 뉴미디어 제작 환경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마켓인 ‘BCWW(BroadCast WorldWide)’와 연계해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번 시상식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5편), 특별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2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상금 5천5백만 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부문을 중·장편과 단막·숏폼으로 세분화하고, 숏폼 서비스 사업자 특별상을 신설해 기존 7개에서 8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팬엔터테인먼트의 폭싹 속았수다가 수상했다. 제주 바닷마을 청춘들의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 드라마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드라마(중·장편) 부문 우수상은 와이낫미디어의 허식당, 드라마(단막·숏폼) 부문 우수상은 콘텐츠새로의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가 차지했다.

예능 부문 우수상은 스튜디오씨알의 랜선육아왕: 꽃꼬마 프로젝트, 교양 부문 우수상은 JTBC의 모든패밀리, 다큐 부문 우수상은 바심픽쳐스의 선물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국내 뉴미디어 산업 확산에 기여한 티빙과 밤부네트워크에 돌아갔다.

콘진원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2025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과와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사진은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팬엔터테인먼트 박상현 대표, 스튜디오씨알 김태용 대표, 콘텐츠새로 정태상 대표.


시상식 직후에는 대상·우수상 수상작 제작자들이 참여한 토크쇼가 열려, 제작 비하인드와 글로벌 전략을 공유했다. 팬엔터테인먼트 박상현 대표, 스튜디오씨알 김태용 대표, 콘텐츠새로 정태상 대표 등이 참석해 뉴미디어 콘텐츠의 기획·제작 전략과 글로벌 유통 경험을 중심으로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뉴미디어 콘텐츠의 독창적 스토리텔링과 표현력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력”이라며, “콘진원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뉴미디어 콘텐츠가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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