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국민의힘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예타면제 촉구결의대회 모습(신성범의원실 제공)

이번 행사에는 대구·광주를 비롯한 영호남 지자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해 달빛철도 건설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에서 서대구역을 잇는 노선으로, 경남에서는 신 의원 지역구인 함양·거창·합천을 경유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특별법이 시행됐으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신 의원은 “달빛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영호남 인적·경제적·문화적 교류를 넓히고 동서화합을 실현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예타 면제가 조속히 이뤄져야 국가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선언문에도 서명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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